요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많은 분들이 코인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반등장일수록 조심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특히 겉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실제로는 위험 신호가 켜진 주의 코인 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지금 특히 주의가 필요한 코인 5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1. 테라 (루나클래식, 루나) 영광은 잊자
한때 한국을 대표하던 코인이었지만, 2022년 붕괴 사건 이후 회복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루나와 루나클래식이 각자 따로 움직이며 혼란만 가중
개발자 및 투자자 대부분 프로젝트 이탈
여전히 투기성 단타 매매가 주를 이루며 위험도 높음
특히 리브랜딩으로 이름을 바꾸거나 재출시를 반복하는 움직임은 ‘죽은 말 살리기에 가깝습니다.
2. 셀시우스 (CEL) 반등했지만 본질은 불안정
최근 토큰 소각 소식으로 반짝 반등한 셀시우스지만, 기본적으로 파산 절차 중인 코인이라는 점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기업 실체가 이미 파산 상태
토큰 소각 이슈도 일시적인 단타 재료일 뿐
거래소 상장 폐지 위험성 존재
지금은 단기 상승 이슈에 속아 들어가기보단, 손대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3. 트론 (TRX) 내부 리스크가 너무 크다
트론은 기술력 자체보다 저스틴 선이라는 인물 리스크가 더 큰 문제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송 제기
거래소 운영 등 이해 상충 문제 지속 제기
최근 거래량 대비 실사용 사례 부족
상장폐지 가능성이나 법적 이슈에 따라 단기 급락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4. 비트토렌트 (BTT) 실사용 없는 구 코인의 전형
트론과 연계된 비트토렌트는 이름만 유명할 뿐, 실제로는 투자 대상으로서 가치가 거의 없습니다.
토큰 스왑과 리브랜딩 이후에도 시장 반응 저조
파일 공유 외에 실질적 확장성 부재
유통량 과다로 가격 상승 여력 부족
가끔 펌핑이 오더라도 이건 그냥 잡음일 뿐, 지속적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5. 세이 (SEI) 초기 기대감 대비 실망감 커지는 중
2023년 런칭 당시 초고속 레이어1 로 주목받았던 세이는 현재까지 실제 생태계 확장이나 유저 확보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벤처 자금 유입에 비해 성과 부족
개발자 이탈, 커뮤니티 활동 저조
수많은 경쟁 레이어1들과 차별점 희박
초기 상장 직후 가격 상승은 있었지만, 지금은 거품이 빠지는 시기에 가까워 보입니다.